제주관광협회, 올해 6회 해외직항 전세기 띄워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올해 6회 해외 직항 전세기를 띄운다.

31일 도관광협회에 따르면 도내 여행업계 해외 직모객 시스템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세기 운항 지원사업을 다음달 2일부터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4회에 걸쳐 시범사업을 통해 전체 평균 96.1%의 높은 해외 관광객 유치 모객율을 보인 바 있다.

특히 도내 여행업계 사업자 중심의 상품개발과 운영을 통해 제주관광의 질적성장과 동남아 등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를 추진함에 따라 도내 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을 실어주었다.

앞으로 추진되는 직항 전세기운항 지원사업은 도내 여행업계가 컨소시엄을 구성, 6개팀으로 운영되며 △다음달 2일 필리핀 마닐라를 시작으로 △7~10월 일본 이바라키 △11월 중국 계림 등 동남아, 중국, 일본 노선에 6회 운항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