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 '소나기봉사단' 사랑의 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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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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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외 이웃에 희망의 보금자리 선물

[소나기 봉사단]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이승재)의 소나기(소통과 나눔의 기쁨)봉사단은 지난 29일 천안지역 장애우 가정을 방문해 낡고 오래된 집을 산뜻하게 수리해주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나기봉사단은 집중국에 근무하는 기술직 직원들과 우정청 직원들 주축으로 구성돼 소외 이웃의 집수리를 통해 소통과 나눔의 기쁨을 나누는 봉사동아리로 지난해 결성돼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총 9가정에 사랑의 집수리를 실천한데 이어 올해도 상·하반기에 걸쳐 총 6가정 이상을 대상으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집수리 대상은 집배원이나 지역의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천받아 선정하며, 주로 생활이 어렵고 몸이 불편한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활동을 전개한다.

올해 활동은 30일 천안우편집중국 소나기 봉사단 활동을 시작으로 6월 중 대전우편집중국과 청주우편집중국에서 각각 추가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도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승재 충청지방우정청장은 “올 해는 유독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이 있는 가운데 소나기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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