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중국, 아름다운 한국’ 사진전 제주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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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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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왼쪽부터), 류치바오(劉奇葆)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중앙서기처 서기, 중앙선전부 부장,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사진전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인민화보 둥팡(董芳) 기자]


인민화보 왕자인(王佳音) 기자=5월 20일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과 한국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중국 외문국(外文局) 산하 인민화보(人民畫報)사와 한국의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하는 ‘아름다운 중국, 아름다운 한국(美麗中國, 美麗韓國)’ 전시회 개막식 및 인민화보 특집호 출간 기념회가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열렸다.
 

저우밍웨이(周明偉) 중국 외문국 국장의 사회로 사진전 개막식이 진행됐다.[사진=인민화보 둥팡(董芳) 기자]


이번 사진전은 양국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사진전과 특집호에서는 ‘아름다운 강산(江山多嬌)’, ‘세월은 노래처럼(歲月如歌)’, ‘현대의 풍모(現代風貌), ‘일맥상승(一脈相承), ‘기나긴 우정(情深誼長)’ 등 다섯 가지 테마로, 120여 점의 사진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유사성을 지닌 문화적 뿌리, 양국민의 깊은 정서적 유대감을 표현했다.
 

궈웨이민(郭衛民) 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 부주임이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인민화보 둥팡(董芳) 기자]


사진전 개막식은 중국 외문국 저우밍웨이(周明偉) 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날 개막식에서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궈웨이민(郭衛民) 부주임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현재 중한 관계는 수교 이래 가장 좋은 시기를 맞고 있다. 정치적 신뢰와 경제 협력, 인문 교류가 함께 나아가는 바람직한 현상이 펼쳐지고 언론 역시 그 가운데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류치바오 부장이 사진전을 참관하고 있다.[사진=인민화보 둥팡(董芳) 기자]


이어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는 개막식 연설에서 “제주는 중국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고 가고 싶어 하는 외국 관광지 중 하나로 매년 230만명이 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들과 중국 국민들이 사진을 통해 만나는 양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역사를 만나고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사를 했다.
 

류치바오 부장이 위타오(于濤) 인민화보사 사장과 장충의(張忠義) 중국 인민화보사 월간잡지 '중국' 총 편집장과 함께 사진전과 관련해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인민화보 둥팡(董芳) 기자]


한편 이날 행사에는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이자 중앙서기처 서기인 류치바오(劉奇葆) 선전부장,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 등이 참석했다.

* 본 기사와 사진은 중국 국무원 산하 중국외문국 인민화보사가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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