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원더우먼 정체는 양파? 자우림 닮은꼴 목소리에 '궁금증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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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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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에 출연한 원더우먼[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복면가왕' 원더우먼의 정체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원더우먼이 세일러문(황승언)을 꺾고 2차전에 진출했다.

이날 1차전에서 원더우먼과 세일러문은 자우림의 '하하하쏭'을 선곡해 듀엣으로 열창했다. 원더우먼의 목소리가 나오자마자 패널들은 "자우림이 나온 거 아니냐", "자기 노래로 '복면가왕'에 도전한 거 아니냐"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개성 있으면서도 시원한 원더우먼의 가창은 현장에 자리한 패널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귀까지 사로잡았다.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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