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생 어벤져스' I.O.I, 첫 데뷔 완전체 출격…과연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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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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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임나영,김소혜,주결경,전소미,김청하,김세정 | SK텔레콤 제공]

[사진=왼쪽부터 정채연,김도연,유연정,최유정,강미나 | SK텔레콤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연습생 어벤져스' 아이오아이(이하 I.O.I)는 과연 성공 할 수 있을까?

I.O.I는 국내 유명 연예기획사들의 소속 연습생들과 개인 훈련 연습생 등 총 101명이 경합을 통해 약 1년여의 기간 동안 활동할 멤버를 선발하는 프로그램 Mnet '프로듀스 101'의 프로젝트 걸 그룹이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JTBC '슈가맨'을 통해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며 화려한 첫 시작을 알렸다. 101대 1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11명의 소녀들인 I.O.I는 전소미(JYP), 김세정(젤리피쉬), 최유정(판타지오), 김청하(M&H), 김소혜(레드라인), 주결경(플레디스), 정채연(MBK), 김도연(판타지오), 강미나(젤리피쉬), 임나영(플레디스), 유연정(스타쉽).

특히 이들이 출연했던 ‘프로듀스101’의 최종회는 평균 4.3%, 최고 4.9%의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트위터 버즈량을 기반으로 집계한 프로그램 화제성 지수(다음 소프트 기준)에서도 ‘프로듀스101’은 4월 1일에서 3일까지 1위를 차지했다. 이렇게 데뷔 과정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I.O.I는 오는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쇼케이스를 통해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이에 앞서 데뷔 타이틀곡 'Dream Girls'는 4일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지금 가요계는 I.O.I의 흥행 성공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I.O.I의 화제성과 대중들의 관심도를 볼 때 이번 데뷔 앨범의 성공은 확실하다”며 “하지만 그 다음 활동에서 과연 각 소속사들의 이해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가 이들의 인기와 활동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장밋빛 미래가 펼쳐진 I.O.I에게도 태생적 한계가 있다. 바로 기획 단계부터 활동 기간을 1년으로 정한 프로젝트 걸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에 I.O.I는 1년동안 완전체 활동과 개별 활동을 각자의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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