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음악학부 강해림, '2016 미스 부산·울산' 지역 예선 진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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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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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8일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미스코리아선발대회서 부산ㆍ울산대표로 참가

경성대 음악학부 강해림.[사진=경성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음악학부 1학년에 재학중인 강해림 씨가 2016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부산·울산지역 예선에서 진(眞)을 차지했다.

한국일보와 ㈜한주E&M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일보 부산본부가 주관한 2016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지역예선 '미스부산・울산 선발대회’가 최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올해 부산·울산지역 예선은 모두 28명이 참가한 가운데 3박 4일 간의 합숙과 심사위원 면접을 거쳐 종합적인 미와 재능을 기준으로 진·선·미를 가렸는데 강해림 씨가 영예의 진을 차지했다.

강해림 씨는 “대학생이 되어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20대에 작은 추억을 남기고 싶어 미스코리아에 도전했다”고 참가계기를 밝히며 "본선에 진출하여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좋은 성과를 얻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씨는 부산·울산지역을 대표해 오는 6월 12일부터 약 4주간 진행되는 합숙에 부산ㆍ울산대표로 입소한다. 종합적인 미와 재능을 겨루는 리얼리티 형식의 합숙을 통해 뽑힌 최종 후보자들은 7월 8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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