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동네 빵집' 초청 '윈도우 베이커리 컬렉션'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4-30 00: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현대백화점이 5월1일까지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윈도우 베이커리 컬렉션'을 진행한다. 

'윈도우 베이커리'는 가맹점형 베이커리가 아닌 개인이 직접 운영하는 빵집을 지칭하는 용어다.

이 행사는 상품 판매 목적이 아닌 중소 동네 빵집의 우수성을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 온 체험형 문화 행사로 이번이 8회째다.

참여 브랜드는 '나무사이로', '리틀앤머치' 등 10개 업체로 빵, 케이크 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 커피 등 디저트 브랜드도 참여한다. 

행사는 참가 업체별 우수 제품을 무료로 맛볼수 있는 시식공간과 세마나로 구성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이틀간 총 10차례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세미나 주제는 제빵 시연, 디저트 역사, 윈도우 베이커리 창업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 등 브랜드별로 다양하다. 

행사 입장은 사전 입장권 수령 고객외에 현장에서 일별 400명 입장으로 진행되며, 입장권 수령은 당일 무역센터점 지하 1층 사은데스크에서(1인당 2장 한)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미래의 제과·제빵 전문가를 꿈꾸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재학생들이 운영지원을 자원해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박소영 현대백화점 베이커리 바이어는 "최근 디저트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특색있는 지역 빵집이 각광받고 있어 백화점 고객에게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행사를 유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