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국수의 신' 노영학-바로, 밧줄 투혼+와이어 연기 열전…대박 작품 기운이 '물씬'

[사진=베르디미디어/드림E&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태양의 후예’ 후속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제작 베르디미디어/드림E&M)의 노영학과 바로가 밧줄 투혼에 와이어까지 열정 가득한 온 몸 열연을 펼친다.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노영학은 극 중 무명(천정명 분)의 아버지 하정태(조덕현 분)의 젊은 시절, 바로는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악인 김길도(조재현 분)의 청년시절을 연기할 예정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밧줄부터 와이어 크레인, 사다리 등 각종 장비들이 총 동원된 노영학(하정태 역)과 바로(김길도 역)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두 배우는 해당 촬영에서 더욱 실감나고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고. 이에 높은 절벽을 찾아간 두 사람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지는지 궁금증을 불어넣고 있는 상황.

특히 해당 장면은 ‘마스터-국수의 신’ 첫 회에 나오는 씬으로 무명과 김길도의 끈질긴 악연, 그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핵심 대목이다. 그런 만큼 두 배우는 온몸 투혼은 기본이며 모두를 집중시키는 깊은 감정 열연, 남다른 연기 호흡을 보였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무명의 아버지가 김길도에 의해 목숨을 잃은 뒤 무명과 김길도의 본격적인 악연이 시작됐음을 예감케 했던 터. 때문에 두 사람은 극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사건이 펼쳐질 과거를 촘촘히 그려내며 드라마 초반의 몰입도를 꽉 잡을 것을 예고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철옹성 같은 어른들의 세상에 뛰어든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기를 그려낼 작품.

‘야왕’ ‘대물’ ‘쩐의 전쟁’ 등의 성공신화를 이룬 박인권 화백의 만화 ‘국수의 신’을 원작으로 한 ‘태양의 후예’ 후속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오는 4월 27일(수)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