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데이’ 류준열 “지수·수호·김희찬, 친해지는 과정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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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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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류준열이 ‘글로리데이’ 출연 배우들과 친해지게 된 과정에 대해 언급했다.

3월 14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 ‘글로리데이’(감독 최정렬·제작 ㈜보리픽쳐스·제공 필라멘트픽쳐스·배급 ㈜엣나인필름) 언론시사회에는 최정열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지수, 엑소 수호, 류준열, 김희찬이 참석했다.

앞서 류준열을 비롯한 지수, 소호, 류준열은 스무 살 친구를 연기했다. 이에 대해 류준열은 “친해지는 과정이나 계기가 없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원래 알고 지내던 사이 같았다. 동생들이 친하게 대해줘서 그런 것 같다. 감독님께서 첫 미팅 때 ‘너희들은 이제 친구다’라고 하셨는데 신기하게도 그 순간부터 친구들처럼 지내게 됐다. 감사하고 고맙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감정이 이어진 것 같다. 촬영 이후에도 스케줄을 응원하며 애틋하게 보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 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영화다. 3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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