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이용자가 만족하는 '숙박앱 서비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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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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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위드이노베이션(이하 위드이노)의 ‘여기어때’가 숙박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가운데 이용자 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사 경쟁 서비스와 업력 차이가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숙박O2O 시장을 둘러싼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은 최근 전국 20~34세 숙박 앱 이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비스 이용 후 가장 만족했던 숙박 앱으로 위드이노의 중소형호텔 앱 ‘여기어때’가 첫손(67.53점)에 꼽혔다. 2위는 야놀자(66.17점)가 차지했고, 세일투나잇(64.90)과 데일리호텔(64.18)이 뒤를 이었다.

‘지인에게 추천할 만한 숙박 앱’ 부문에서도 ‘여기어때(67.70)는 1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데일리호텔(66.24), 야놀자(66.10), 세일투나잇(62.02)이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향후 지속적으로 사용할 의향이 있는 앱’에 대한 조사 역시, 여기어때(68.68)가 1위에 올라 이용자 로열티가 타 앱 서비스에 비해 높았다. 이 부문에서는 야놀자(67.88), 데일리호텔(67.78), 세일투나잇(63.94)이 뒤를 이었다.

구체적으로, ‘여기어때’를 사용하는 이유(중복응답)로는 △20~30대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있어서 △사용하기 편리해서 △다양한 숙박정보 제공 △이용후기가 많아 숙소 선택에 도움이 됨 △위치기반을 통해 내 주변숙박업소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 등이 꼽혔다.

특히 ‘20~30대 트렌드가 반영된 이벤트와 마케팅을 진행한 앱’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자가 '여기어때(46.2%)를 선택했다. 이는 ‘여기어때’가 중소형 호텔의 주요 소비층(20~30대)에 맞는 젊은 감성의 마케팅을 잘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인식된다는 방증이다.

위드이노 문지형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2014년 4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여기어때가 10년 이상 업력의 유사 서비스보다 높은 만족도를 얻은 것은 숙박O2O 시장을 둘러싼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번 조사결과는 ‘여기어때’를 사용한 적 없는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사용한 이용자는 없다’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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