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안심귀가서비스 앱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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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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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험상황에 스마트폰을 흔들어 주세요"

안심귀가서비스 체계도.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오는 15일부터 범죄에 취약한 여성과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폰과 CCTV를 연계한 사하 안심귀가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 폰에서 "사하안심귀가서비스"앱을 내려 받은 뒤 실행시키면 통합관제실 GIS맵에 이동경로가 표시되고, 주변 CCTV영상을 불러내 위급상황을 확인하게 된다.

또 사용자가 보호자등록(전화번호)을 해 놓으면 긴급상황 시 보호자에게 위급상황을 알려주고, 스마트폰의 위급상황 버튼을 누르거나 스마트폰을 흔들면 통합관제실에 경고음을 울리게 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사하안심귀가서비스는 사하구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주민도 서비스에 가입돼 있으면 사하구내에서는 동일한 안심귀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사하안심귀가서비스는 사전에 앱 실행만으로도 범죄예방 효과가 높고, 특히 우범지역의 귀갓길 여성과 청소년들에게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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