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배틀' 전현무, 이경규 몰카에 완벽하게 당해, 속마음만 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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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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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몰카배틀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몰카배틀’전현무가 '몰카 배틀'에서 중국 예능 출연료로 약 1억 원을 제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몰카 배틀-왕좌의 게임'에서 전현무가 이경규의 몰래카메라에 걸려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중국판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2'의 출연 제의를 받아 출연료를 얘기해달라는 중국 투자자들의 말에 엄청난 고민을 했다. 1억원을 얘기했다.

이때 바람잡이로 나선 채연이 "송지효가 지금 1억 8000만원을 받고 있다"고 귀띔을 했고 이에 전현무는 1억 원을 제시했다.

하지만, 중국 투자자들은 5000만원을 제시했고, 결국 8000만원이 절충안으로 결정됐다. 그러자 전현무는 기쁘면서도 얼떨떨한 표정을 감추지 못 했다.

그러나 가면을 쓴 이경규가 회사 대표라며 등장해 계약서를 찢어버리며 화를 냈고 이상한 느낌을 받은 전현무가 그 가면을 벗겨 몰카임을 확인하고 허탈해하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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