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 윤병세 "중국 경제보복, 구체적으로 들은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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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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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8일 한반도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추진할 경우 중국이 경제 보복을 할 것이란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중국이) 우려를 표명한 것 외에는 (경제보복 등과 관련한) 구체적 사안에 대해 듣고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8일 한반도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추진할 경우 중국이 경제 보복을 할 것이란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중국이) 우려를 표명한 것 외에는 (경제보복 등과 관련한) 구체적 사안에 대해 듣고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소집된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중국이 북한에 핵과 장거리 미사일을 포기하게 압박하도록 하는 외교적 노력이 부족하다는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서는 "지금 중국에 대해 우리가 하는 노력은 과거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강도 높은 설득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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