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경주시 예비후보, 보수·진보 이념 떠나 경주 발전으로 뭉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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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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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건설기계지부 경주지회 노조원들, 김 후보 선거사무실 방문

지난달 31일 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노동조합 대구·경북건설기계지부 경주지회장 등 17명의 노조원들이 김석기 새누리당 경주시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제공=김석기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김석기 새누리당 경주시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노동조합 대구·경북건설기계지부 경주지회장 권순현, 전 경주지회장 정이원 등 17명의 노조원들이 선거 사무실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월 27일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연맹 소속 한국공항공사 노조원들의 방문 이후 4일 만에 또 다시 이어진 민주노총 산하 노조원들의 방문이라 김석기 선거사무실에서도 이를 상당히 고무적으로 반겼다.

대구·경북건설기계지부 경주지회장 권순현 등 17명의 노조원들은 “김 후보가 내세운 공약들이 경주 발전을 위한 최선의 길이라 생각하고 있다. 특히 해외 관광객 10배 이상 유치를 위한 관광인프라 조성과 동경주를 천혜의 해양휴양단지로 조성한다는 공약은 경주 건설경기에 큰 바람을 일으킬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 동안 말만 앞세운 남발성 공약으로 경주가 발전 대신 침체의 늪에 빠져 있었다. 도시가 발전하려면 건설경기가 살아나야 하는데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소통과 화합을 우선시하는 김 후보께서는 초심을 잃지 말고 큰 뜻을 이어 경주를 발전시켜 주시기 바란다”며 방문의 뜻을 전했다.

김석기 예비후보는 “연이은 반가운 손님들의 방문에 정말 기쁘다. 한 번이 아니라 두 번에 걸친 민주노총 산하 노조에 계신 분들의 방문이라 의미가 더 깊다. 이는 현재 경주의 발전에 모두의 염원이 담겨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정치적 이념을 떠나 경주 시민 모두가 경주의 발전적 미래를 바라는 한 마음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내가 가진 역량을 모두 쏟아 부어 반드시 경주의 미래를 밝게 만들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화답했다.

한편, 김 후보와 대구·경북건설기계지부 노조원들은 선거 사무실에서 약 1시간에 걸쳐 경주 발전이라는 공동목표에 대한 의견을 나눈 후 만남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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