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차안에서 여고생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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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3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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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30일 인천시교육청과 경찰에 따르면 인천의 한 사립여자고등학교 교사가 올해 7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여학생의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했다는 진정이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이날 시교육청에 수사 개시 사실을 통보하고 관련자들을 상대로 진상 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교육청은 성범죄로 수사를 받는 교원은 바로 직위해제한다는 원칙에 따라 사실상 이를 권고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에서는 초등학교 교사가 담임을 맡은 반 여학생 10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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