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2015 송도바이오프론트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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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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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바이오프론트 성과 소개, 바이오의약산업 동향 공유 및 네트워킹의 장(場) 마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IFEZ바이오분석지원센터와 한국제약협회 공동주최로“2015 송도바이오프론트 심포지엄”을 G-타워에서 개최하였다.

송도바이오프론트 입주기관 및 국내 바이오의약품 관련 기관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이날 심포지움은 인천경제청이 산학연 네트워킹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행사로, 송도바이오프론트의 성과 및 계획을 시작으로, 의약품의 비임상시험 수행 및 분석사례, 단백질의약품 개발 및 분석 사례, 규제과학과 의약품 개발이라는 3개의 주제로 산학연 분야의 전문가 발표와 송도바이오프론트 입주기업의 사업소개가 이루어졌다.

우리나라 바이오의약산업은 최근 연평균 4% 이상의 꾸준한 성장을 보이면서 글로벌 의약품 시장을 빠르게 침투하고 있으며, 특히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경우 한국이 전세계 시장 점유율 4위에 이를 정도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송도바이오프론트는 2015년 기준 배양기 규모가 33만 리터로 현재 세계적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허가를 받은 바이오시밀러 4개 품목* 중 3개 품목을 개발한 회사[셀트리온(램시마주, 허쥬마주), 삼성바이오에피스(브렌시스), 한화케미칼(다빅트렐주사)]가 송도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송도가 한국바이오의약품의 성장의 중심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영근 인천경제청장은 환영사를 겸한 송도바이오프론트 성과 및 계획 소개의 시간을 통해 “송도바이오프론트는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산업의 약진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기업 유치 및 다각도의 산업지원 활동을 통해 바이오의약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송도바이오프론트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산업부와 공동으로 IFEZ바이오분석지원센터를 설립, 국내 바이오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산업육성을 위한 인력양성 및 산학연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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