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조선마술사’ 유승호 “치명적 매력의 소유자 역, 여심 사로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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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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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유승호가 ‘조선마술사’에서 치명적 매력의 소유자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11월11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제작 위더스필름·제공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대승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승호, 고아라, 이경영, 조윤희, 곽도원과 김대승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유승호는 "제 입으로 얘기하기 좀 그런데 (극 중 환희 역이)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라고 한다"며 "아름다운 화술로 여심을 사로잡는데 한 여인을 만나면서 운명까지 거스르게 되는 캐릭터다"라며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출연 이유에 대해 "영화도 일단은 소재가 마술인데 그게 흥미롭게 느껴졌다"는 유승호는 "마술이 이렇게 영화에 많이 나오는 것도 처음이었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라는 게 예쁘고 멋졌다"고 이유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로 유승호, 고아라, 곽도원, 조윤희, 이경영이 열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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