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신용보증기금, 신한은행간 우수기술 창업기업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0-07 12: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7일 오전 11시, 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 한만덕 산학협력단장, 박학양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 이재석 신한은행 기관그룹본부장 간에
우수기술 창업기업을 발굴, 밀착 지원으로 창업활성화와 기업경쟁력 제고를 통해 창조경제 기반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순천향대 제공]



(사진설명)7일 오전 순천향대 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 이재석 신한은행 기관그룹본부장(사진 왼쪽), 한만덕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장(사진 가운데), 박학양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이 공동으로 우수기술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이 날 협약체결을 통해 3개 기관은 우수기술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유망창업기업, IP기업, 의료 바이오사업 등 관련기업 발굴 및 추천△ 추천기업에 대한 대출, 보증, 기술사업화, 경영컨설팅 등 우대지원
△ 협약기관간 정보공유 활성화와 기타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세부적인 지원내용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대학측에서는 김학민 산학협력부총장, 한만덕 산학협력단장, 김영수 창업보육센터장, 이득희 산학중점교수 등 관계자가, 신용보증기금측에서는 박학양 충청영업본부장을 비롯한 김형중, 인양수 지점장이, 신한은행측은 이재석 기관그룹본부장, 곽한경 순천향대 지점장, 이효선 온양금융센터장, 이길수 아산배방금융센터장이 참석했다.

김학민 순천향대 산학협력부총장은 “3개 기관간 협약을 통한 산학협력이 창조경제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생각한다”라며 “창업사례는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는데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하는 업체에게 금융지원과 경영컨설팅이 필요한 점을 감안해서 구체적인 지원에 대한 협약을 통해 이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재석 신한은행 기관그룹본부장은 “순천향대 지점을 두고 있어서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까지도 거래하고 있는데, 그동안의 구성원 거래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공동체를 이루는데 함께하면서 관련 기업체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학양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은 “협약체결의 형식보다는 결실을 맺도록 지원하자는데 의의가 있다고 본다”라며 “대학과 손잡고 있는 우수기술 창업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술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서는 그동안에도 담보없이 신용대출에서 우선순위를 적용하는 등 보이지 않는 노력을 해왔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향후 한국 경제의 주축이 될 벤쳐기업의 장기적 성장의 견인차 역할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순천향대 산학협력단 산하 창업보육센터 47개 입주기업, LINC사업단 960여개 가족기업, 교수창업자 4개 업체, 대학내 중기청지원 연구마을 20개 입주기업 등 대학이 지원하고 있는 총 1,031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신용평가를 통해 우대금리를 적용받게 되고 원하는 기업은 신한은행의 경영컨설팅까지 지원을 받아 원활한 기업활동을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