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창업 성공 파트너 '누나홀닭', 가맹점주도 '홀딱 반한' 파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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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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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창업을 결심한 사람에게 가장 고민되는 것은 창업 아이템이다. 창업 아이템은 창업의 성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열쇠로서, 트렌드, 자본, 수요 등 창업 제반 요소들을 섬세하게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차별성 또한 성공적인 창업 아이템이 갖춰야 할 요소 중 하나다. ‘유료 낮잠방’처럼 누구도 생각해내지 못한 독특하고 기발한 아이템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든든한 무기가 된다.

하지만 차별성은 양날의 검이다. 아이템 자체가 너무 독특하다면 접근성이 떨어지는데다 마케팅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음식 프랜차이즈에 있어서 지나친 차별성은 독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성공적인 요식 창업을 위해서는 사람들 누구나 즐겨 찾는 아이템을 찾되, 그 안에서의 차별화를 꾀하는 것이 요령이라 할 수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누구나홀딱반한닭’(이하 누나홀닭)은 치열한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차별화 된 메뉴를 내세워 성공한 대표적인 프랜차이즈다.

누나홀닭의 성공을 견인한 대표 메뉴는 ‘후레쉬 쌈닭’이다. 치킨이라는 익숙한 식재료를 어떻게 하면 차별화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 끝에 개발된 이 메뉴는 기름을 뺀 오븐구이 치킨을 각종 채소와 함께 쌈무에 싸먹는 쌈 요리다. 최초의 ‘치킨쌈’인 셈이다. ‘후레쉬 쌈닭’은 다이어트 때문에 치맥을 망설였던 20~30대 여성들의 지지를 받으며 단숨에 누나홀닭의 대표 메뉴가 됐다.

아이템을 정했다면 본사에서 가맹점에 어떤 지원을 하고 있는지도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 본사 차원에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브랜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지, 가맹비·로열티·보증금·교육비는 얼마나 되는지, 인테리어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를 면밀히 비교하고 따져 보아야 초기 투자 비용을 절약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다.

누나홀닭은 젊은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본사 차원에서 SNS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얼마 전 페북스타 ‘고탱’, 최승현 씨와 함께한 홍보 영상은 업로드 2주 만에 조회수 46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브랜드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여 점주들의 지역 홍보 부담을 덜고자 SNS를 비롯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이 누나홀닭 관계자의 설명이다.

창업의 가장 큰 벽인 창업 비용을 줄여주는 ‘4無 1지원 혜택’(가맹비, 보증금, 로열티, 교육비 전액 면제, 재계약 시 로열티 면제) 또한 누나홀닭을 눈 여겨 보게 하는 이유다. 점주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인테리어 비용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업체와 가맹점주를 직접 연결하는 ‘인테리어 다이렉트 시스템’을 운영, 인테리어에서 본사가 가져가는 이익을 없애 공사 비용을 평당 110만 원으로 낮춘 점도 눈에 띈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월 매출 1억원 이상인 누나홀닭 매장들 중 작년 12월 말 창업, 월 매출 1억 3천만 원, 일 최고 매출 약 700만 원을 올리고 있는 가맹점 누나홀닭 종로구청점 신호남 점주는 “브랜드 선택에 고민이 많았던 게 사실이지만, 메뉴를 직접 먹어 보고 본사를 직접 방문해 본 후 ‘이거다!’하는 확신이 들었다”며 “오픈 첫날부터 본사 직원이 내 매장을 운영하는 것처럼 최선을 다해 도와주는 등 본사가 물심양면 도와준 덕분에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한다. 종로구청점 신호남 점주는 이번 성공에 힘입어 추가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누나홀닭 관계자는 “‘사람과 사람이 만들어가는 브랜드, 사람냄새 나는 착한 프랜차이즈’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 만큼 본사와 점주의 상생을 위한 든든한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강도 높은 브랜드 마케팅, 차별화된 메뉴 개발 등 전략적인 지원을 통해 가맹점주의 매출 신장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누나홀닭에서는 전국에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창업문의는 전화(1577-5662) 또는 홈페이지(www.noonaholdak.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누나홀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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