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제시, 엄한 규율에 당황 “태어나서 처음 겁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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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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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진짜 사나이']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진짜사나이' 제시가 군대의 엄한 규율에 겁을 집어먹었다.

8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제시가 관등성명에 익숙하지 않아 여러 차례 지적을 받았다.

이날 제시는 서툰 한국어 실력때문에 소대장에게 반말을 했다. 이에 소대장이 반말을 지적했고 제시는 “기억이 안 납니다”라고 당황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겁먹은 것은 태어나서 처음이다. 규칙이 이렇게 무서운 줄 몰랐다. 소대장님이 나보다 작은데 훨씬 크다”라고 무서워했다.

한편 스타들의 군대 체험을 담는 ‘진짜사나이’는 현재 여군 특집 3기를 방송하고 있다. 배우 유선·김현숙·한채아·신소율·한그루,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 래퍼 제시, 걸그룹 CLC 유진, 트로트가수 박규리 등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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