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문제' 박근령 "14살 연하 남편에 문자로 여보, 당신"…신동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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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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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이 14살 연하 남편 신동욱을 향한 호칭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월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 100회 특집에서 박근령은 "신교수님이라고 부른다. 여보는 같을 여의 보배보로 나와 같은 보배라는 뜻이고 당신은 당연히 믿는다는 좋은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근령은 "문자로는 여보, 당신이라고 쓰는데 그냥 부를 때는 신 교수님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 말에 신동욱은 '박근령을 뭐라고 부르냐'는 질문에 "여보, 당신"이라고 대답했다.

4일 일본 동영상 사이트 '니코니코'와의 인터뷰에서 박근령은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우선시하지 못하고, 일본을 타박하는 뉴스만 나간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한국의 힘으로 피해자를 모셔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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