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 도로명주소 안내도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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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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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구민들이 도로명주소로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안내도 6,000부(책자형 3,000부, 접지형 3,000부)를 제작·배포중이다.

이번에 제작된 도로명주소 안내도는 지난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도로명주소가 공공분야에는 활용도가 높지만, 민간분야에는 아직 활용도가 저조함에 따라 행정동별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제작해 주민들의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접지형은 전면에 구(區)전도, 후면에는 시가지 확대도로 구성하였고, 책자형은 도로명과 도로구간의 기·종점, 주요건물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올해 8월 1일부터 변경되는 5자리 우편번호(국가기초구역)까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도로명주소 안내도는 주요 공공기관(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등)과 부동산중개업소, 택배, 배달음식점 등 영업상 주소를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업종을 중심으로 배포된다.

구 관계자는 “100여 년간 사용해 온 지번주소를 단기간에 새로운 도로명주소로 바꿔 사용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활용한다면 도로명주소 정착은 물론 화재나 범죄 등 긴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시간과 물류비 등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구민의 생활편익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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