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3인조 자전거 특수절도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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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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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대학생 3인조 자전거 특수절도범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는 “31일 오전 6시45분께 문안 순찰 중 자전거를 도난당했다는 제보를 받은 뒤 주변 CCTV를 끈질기게 분석, 자전거를 절취한 A씨 등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6일 오전 4시48분께 안양시 동안구 귀인로 소재 모 커피숍 앞 노상에서 가로수에 시정한 시가 3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발견, 자전거 안장을 뽑은 뒤 번호 자물쇠를 해체하는 방법으로 자전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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