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014년 장애인방송 제공실적 평가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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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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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방송통신위원회]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2014년 장애인방송 의무제공 사업자(156개사)의 장애인방송(자막·수화통역·화면해설) 제공실적 평가결과를 9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2013년에 이어 실시한 두번째 평가로, 2014년 장애인방송 편성의무 목표를 모두 달성한 사업자는 전체 156개사 중 153개사(98.1%)이며, 1개 유형이라도 달성하지 못한 사업자는 3개사(1.9%)다.

이는 2013년 장애인방송 전체 의무사업자가 달성한 62.1%에 비해 36% 향상된 실적이다.

방통위는 장애인방송 의무화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돼 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2015년 평가부터는 의무사업자가 양적 목표 달성 외에도 질적인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장애인방송 의무제공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편성목표 불이행 사업자에 대해서는 장애인방송 제작비 차등 지원, 방송 평가 시 감점을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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