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인천발 KTX 추진 시 '안산 정차역' 신설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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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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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인천발 KTX 사업이 추진될 경우 경기도 안산 지역에 정차역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발 KTX 사업은 수원과 인천을 잇는 수인선(경기 화성 어천역)과 경부고속철도 사이 2.4km 구간을 복선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유일호 국토부 장관은 4일 오전 정병윤 국토도시실장 등과 함께 안산 반월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인천발 KTX 사업 추진 시 안산 지역에 중간 정차역을 만들어 달라"는 안산시 관계자의 건의사항을 들은 국토부 관계자는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간담회에서 유 장관은 "전국에 있는 산단에 주차시설 설치를 국비로 지원하고, 한정면허 발급을 통해 통근버스를 운영하는 등 대중교통 수단을 늘려 노동자들의 출·퇴근 어려움을 해결하는 한편 산단형 행복주택을 2017년까지 1만 가구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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