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 호랑이 마린둥이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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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3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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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KBS2]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쌍둥이 서언-서준이 앙증맞은 호랑이 마린둥이로 변신한다.

오는 31일 방송하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80회에서는 ‘아빠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가 방송된다. 쌍둥이 서언-서준이는 본격적인 수영에 도전한다.

서언-서준은 엉덩이에 꼬리 달린 귀여운 호랑이 수영복을 입고 나타났다. 특히 과거 물만 들어가면 폭풍 오열했던 서언은 17개월 만에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바로 물 만난 물고기처럼 박력 넘치는 물장구를 뽐낸 것. 또 낯선 친구의 1일 수영강사를 자청해 이휘재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휘재는 “서언이 해병대 갈 거야?”라며 26개월 베이비답지 않게 물을 무서워하지 않는 서언의 담력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반면 항상 당찬 모습을 보여줬던 서준은 물 앞에서 입을 뾰로통하게 쭉 내밀며 준무룩 표정을 지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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