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맨, 자랑스러운 메이드인 코리아 로봇 프라모델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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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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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샵]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최근에 더욱 부각된 키워드 중 하나로는 ‘키덜트’가 있다. 키덜트란 어린이들의 놀이 문화를 성인이 즐기는 것을 일컫는다. 어른들이 어릴 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 혹은 문화를 즐기는 것이다. 키덜트의 대표적인 장난감으로는 로봇프라모델이 있는데 매니아 층이 폭넓은 만큼 국내 로봇 시장의 매출도 높은 편이다.

로봇프라모델은 키덜트에게도 인기가 높지만 역시 주 소비자층은 어린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인기리에 판매되는 로봇류는 보통 외국업체의 제품이 대부분이라 국내 제품을 찾아보기가 힘든 실정이다. 국내 완구 시장의 규모는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가는데 국산제품의 경쟁력은 떨어진다는 것이다.

변신 로봇인 또봇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는 했으나, 최근 홍콩 투자펀드 퍼시픽얼라이언스에 인수 되면서 국산 제품의 위상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이러한 국내 실정에서 얼마 전 3년 간에 걸친 썬더맨이 출시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봇프라모델의 국내 대표사이트인 건담샵(www.gundamshop.co.kr)을 운영하는 퓨처사이버 주식회사(대표 조영준)는 성인용 프라모델 시장을 국산 디자인, 국내생산 이라는 계획아래 시나리오를 준비하여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한 썬더맨 로봇 1호기 제품화를 추진하였다. 국내 프라모델로는 최초로 로봇 프라모델이 출시된 것으로 한국 캐릭터 산업도 더욱 발전할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높이가 222mm로 조립 완성되는 썬더맨 로봇 프라모델은 MC(마스터 클래스)급으로 총 471피스를 정밀하게 제작되도록 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국산 로봇프라모델의 제조를 총괄한 배정빈 회장은 "관련 사업을 위해 국내에서 제작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으나, 완성도를 위해 마킹씰 제조업체나 아트박스 적격 인쇄업체 선정에 있어서도 까다롭게 진행되어 만족스러운 결과가 있었다"고 전하며 "현재 중국 홈쇼핑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고 관련 대리사로부터도 이미 구매 요청이 쇄도해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올해 국내 완구 업계의 최대 이슈가 될 국내 로봇 프라모델 출시는 퓨처사이버 주식회사가 순수 국산 컨텐츠로 제작한 100% 제조 프라모델이라는 점에서 완구업계의 희망이 되고 있다. 썬더맨 로봇 프라모델은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도 수출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썬더맨 로봇프라모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1544-6005)로 가능하다.
 

[건담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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