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주요작물 재배지 토양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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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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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농기센터 직원들이 채취한 토양시료를 종합검정실 에서 분석중 모습.)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농업기술센터는 연중 작물별 적정 비료의 양 등을 분석, 농업에 활용하기 위해 주요작물 재배지 토양검정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농기센터(소장 신은주)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협동연구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농지 비료절감을 위한 농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제공되며,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토양관리 영농지도에도 활용된다.

농기센터는 화학비료 연 3% 감축을 목표로 주요작물 재배지의 토양 1,700여 점을 논과 밭으로 나눠 연중 채취해 분석할 계획이다.

채취한 토양은 산도(酸度),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규산, 석회소요량을 분석해 그 결과를 흙토람사이트 (http://www.soil.rda.go.kr)에 입력, 농업인이 지번별로 토양검정 결과와 시비처방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최민성 토양검정업무 담당자는 “주요 작물 재배지 토양검정은 농경지 양분의 적정관리로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는 사업”이라며 “토양환경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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