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스캔들' 강용석, 과거 여배우와의 여행 언급…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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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8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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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스캔들' 강용석[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국회의원 출신 방송인 강용석이 불륜 스캔들에 휘말려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강용석은 지난 2013년 12월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해 배우 김희애를 언급했다.

당시 강용석은 "김희애와는 10년 전부터 잘 아는 사이다. 그 집 아이들과 우리 아이들이 나이가 똑같아서 같이 여행도 간 적이 있다"라며 "방송에 나오는 모습이 (김희애의) 실제 본 모습이다. 앉아서 천리, 만 리를 내다보는 스타일이다. 김희애는 굉장히 차분하고 합리적이고 현명하다. 그래서 나는 tvN '꽃보다 누나'에 나오는 모습이 가식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 매체는 지난 1월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한 손해배상금 1억원을 지급하라'며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던 조모씨가 27일 법원에 소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강용석의 불륜 스캔들 상대로 지목된 여성의 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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