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내년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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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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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시·읍면동 대상…산업기반·공공서비스 분야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도(지사 원희룡)는 오는 7월 20일까지 행정시와 읍면동을 대상으로 ‘2016년 주민참여형 지역균형발전사업’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역균형발전 수준 평가 결과를 토대로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특화발전을 이룰 수 있는 사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저발전 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지난해 첫 공모를 통해 10개 사업을 선정, 추진 중에 있다.

사업 발굴분야는 읍면 지역은 산업기반(농림어업·관광 산업) 및 공공서비스 분야(교육·유아교육·의료·보육·사회복지·노인복지·교통·문화 여가)이며, 동 지역은 공공서비스 분야(교육·유아교육·의료·보육·사회복지·노인복지·주차편의·문화여가) 등이다.

발굴대상 사업은 △발전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저발전 사업 △지역주민의 참여를 확대하는 일자리 창출사업 △공공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시킬 수 있는 사업 △읍면동별 유사한 저발전 지역 간 연계협력사업 △지역주민 출자방식을 활용한 협동조합 등 지속 운영 가능한 조직에 기반한 사업△정부와 도에서 추진 중인 타 계획에 의한 지원 사업과 차별화되는 사업 등이다.

앞으로 신청된 사업은 지역균형발전 기여도, 사업의 타당성 및 효율성 등 사업의 적합성 검토와 지역균형 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한 후 내년도 예산에 편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읍면동 간 연계협력사업은 최고 4억원, 읍면동 단위 사업은 최고 3억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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