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신지운, 500대1 경쟁률 뚫은 이유 알겠네! 연기력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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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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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여자를 울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생애 첫 오디션에서 5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여자를 울려'에 전격 합류한 신예 신지운이 첫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뽐냈다.

18일 첫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에서 신지운은 이중적인 재벌 3세 강민서 역으로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민서는 가족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험난한 정글 트래킹에 도전해 보고 싶다며 유약한 사촌형 강현서(박상현)에게 함께 가지 않겠냐고 물어 난처한 상황을 만들었다.

신지운이 연기하는 강민서는 재벌가의 차남 강진명(오대규)과 최홍란(이태란)의 아들로 나은수(하희라)의 아들 강현서(박상현)와 대립할 예정이다.

겉으로는 활동적이고 예절바르지만 아버지인 진명이 사촌인 현서를 자신보다 더 위하는 것에 상처 받아 위악적인 행동을 일삼는 '나쁜 남자' 캐릭터다.

'여자를 울려'는 18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15.0%(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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