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 과제연찬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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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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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최근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콩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경기포천시는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여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문화전수관에서 읍면동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콩을 주제로 하여 과제연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4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교육은 콩의 이론에 대해 공부해 본 후, 콩을 원료로 한 소이캔들 만들기와 된장파스타 만들기 실습을 통해 콩의 다양한 활용가치도 함께 느껴보는 시간을 가진다.

첫 번째 실습주제인 소이캔들은 콩을 원료로 하여 연소 시 유해한 물질이 없고 그을음도 적은 친환경 천연캔들로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보면서 캔들의 제조과정에 대해 학습한다. 이어진 된장파스타 만들기 실습은 된장을 파스타의 소스로 만들어 동서양 음식의 만남이자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요리로 회원들에게 신선하다는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 수강생은 “콩을 실생활에서 가까이 접하고 살았음에도 이렇게 다양한 활용가치가 있었는지는 모르고 지냈다. 특히 된장파스타라는 요리를 말로만 들었을 때는 의구심도 있었는데 실제 만들어 먹어보니 정말 맛있어서 귀가 길에 재료를 사다가 저녁요리로 만들어 볼 예정이다. 콩을 다시 보게 된 계기가 된 교육이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 교육을 진행하는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음식의 소중함과 발전가능성을 알리게 되어 뜻깊었고,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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