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과 BBC 방송 등은 이날 나이지리아가 삼엄한 경비 속에 오전 7시부터 일제히 투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1년 나이지리아에서는 선거 결과 발표 직후 유혈 충돌이 발생해 1천여 명이 숨진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투표에는 유럽연합(EU)과 유엔(UN), 아프리카연합(AU), 미국 등의 참관인들이 참석해 선거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투표는 오후 5시까지 실시되며 1억7300만 인구 가운데 6880만 명이 유권자 등록을 마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