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기동부대 지휘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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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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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법집회는 보호, 불법 집회‧시위는 예방 위주 관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윤종기)은 27일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청장을 비롯한 경찰지휘부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동‧방순대 10개 부대, 2개 제대를 대상으로 지휘검열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인천경찰은 「준법보호‧불법예방」의 기조 하에 불법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확립하고 각종 집회시위 상황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술 개발과 함께 1개월간 집중훈련을 실시해 왔다.

인천경찰, 기동부대 지휘검열[사진제공=인천지방경찰청]


이날 검열에서는 도로점거‧시설진입 상황 및 화염병‧가스통 등 시위용품을 활용한 불법‧폭력시위시 장비를 활용하여 시위대와 경찰의 부상을 방지하면서 관리하는 전술과 과도한 집회소음 유발 시 현장대응 절차 등을 선보였다.

윤종기 인천지방경찰청장은 이 자리에서 소수의 불법행위로 대다수 시민이 피해를 보는 비정상적 집회시위 문화 개선을 위해 과도한 집회소음 및 도심행진‧도로점거 엄격 관리로 집회의 자유와 시민의 기본권이 조화되는 준법문화 확립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로에서의 존중이 교통질서를 바로 세우고 집회 현장의 배려가 참가자와 일반시민의 권리 조화를 가능케 한다며 법 집행 현장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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