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제2의 초코나무 숲 만든다…‘2015 아이스크림 콘테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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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8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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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당선작, 올해 하반기 ‘이달의 맛’ 출시 예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배스킨라빈스(www.baskinrobbins.co.kr)가 고객이 직접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올해 하반기 이달의 맛(FOM, Flavor of the Month)에 선정 될 수 있는 ‘2015 아이스크림 콘테스트’를 오는 3월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고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아이스크림을 제품으로 개발, 보다 새롭고 개성 넘치는 맛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2014 아이스크림 콘테스트’를 통해 1위로 선정된 ‘초코나무 숲’은 같은해 10월 이달의 맛으로 출시, 하반기 베스트 아이스크림 1위로 등극하며 현재까지 싱글레귤러 기준 350만개가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아이스크림 맛 선택(2종) ▲리본 선택(1종) ▲토핑 선택(2종) 등 총 세가지 단계를 거쳐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을 다양하게 조합해 내가 원하는 맛을 상상하며 새로운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보고, 나만의 독창적인 이름까지 지어 응모할 수 있다.

1차 심사에서는 원재료 및 생산기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배스킨라빈스 전문 심사단이 맛, 독창성, 아이스크림 이름, 스토리 및 콘셉트 등 네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를 진행해 임직원 투표를 거쳐 10개의 후보작을 선정한다. 이후 2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3/24~29)를 통해 최종 당선작이 선정된다. 단 콘테스트 당선작의 지적재산권은 주최측인 비알코리아㈜에 귀속된다.

선정된 10개의 응모작 중 1등부터 3등에게는 아이스크림 모형 트로피와 최신형 고성능 PC, 디지털 카메라, 블루투스 스피커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4등부터 10등에게는 배스킨라빈스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5명에게 싱글레귤러(300개), 하프갤런(5개) 등을 증정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PC, 모바일)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최종 당선작 발표는 4월6일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참여해 내가 먹어보고 싶은 나만의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보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아이스크림 콘테스트’를 작년에 이어 진행하게 됐다”며 “지난해 콘테스트를 통해 출시된 ‘초코나무 숲’이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만큼, 올해는 어떤 아이스크림이 고객의 아이디어로 탄생하게 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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