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 일본 팬들이 보내준 '밥차' 선물에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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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3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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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우/사진=MJ드림시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노민우가 일본 팬들로부터 밥차 선물을 받아 한류스타다운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 방송을 앞두고 촬영이 한창인 MBC 드라마넷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이하 유감남)' 촬영 현장에 주연배우 노민우의 일본 팬클럽이 통 큰 밥차 선물로 그의 새 드라마에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노민우의 일본 팬클럽 측은 지난 29일 바쁜 일정과 추운 날씨에 힘들게 고생하고 있는 '유감남' 전 스태프와 배우들을 위해 촬영장을 방문해 밥차를 선물, 촬영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이 날 노민우를 비롯한 배우 및 스태프들은 뜻밖의 밥차 선물에 맛있게 식사를 한 후,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특히, 사진 속 노민우는 접시에 음식 한 가득 담아 함박웃음 짓고 있다.

또, 일본 팬들이 준비한 응원 현수막에는 "마음도 배도 따뜻해지세요. 일본의 유감짱으로 부터"라는 문구를 가리키며 흐뭇한 마음을 전했다.

소속사 MJ드림시스 측은 "일본 팬들의 밥차 선물에 추운 날씨에 얼어붙었던 '유감남' 촬영장이 훈훈해졌다. 팬들을 대신해 노민우가 스태프들로부터 많은 감사의 인사를 받기도 했다.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하고 있으니 앞으로 '유감남' 많이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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