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55년만에 아시안컵 정상탈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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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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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 2-0으로 꺾고 결승 진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아시안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이 이라크를 2대0으로 제압하고 27년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26일(한국시간) 한국 대표팀은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15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전반 20분 터진 이정협의 결승 헤딩골에 후반 5분 김영권의 추가골까지 더해 승리했다.

이로써 슈틸리케호는 1960년 대회 이후 55년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하게 됐다.

결승상대는 27일 열리는 호주와 아랍에미리트(UAE)간 4강전 승자로, 오는 31일 오후 6시 준결승 장소와 동일한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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