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파머, "아쉽다! 한 라운드 59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24 09: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미국PGA투어 휴매너 챌린지 2R, 8개홀에서 이글 2개와 버디 6개로 10언더파 솎아내며 61타…후반 잇단 보기로 대기록 놓쳐

8개홀을 도는 동안 파나 보기없이 이글 2개와 버디 6개를 잡고 10타를 줄인 라이언 파머.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라이언 파머(39·미국)가 미국PGA투어 휴매너 챌린지 2라운드에서 8개홀에서 10타를 줄인 기염을 토했다.

파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 니클로스코스(파72) 인코스에서 2라운드를 시작했다.

그는 파4인 12번홀에서 세컨드샷을 홀에 넣어 이글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전반을 마치고 후반 첫 홀인 1번홀(파4)에 이르기까지 8개홀을 ‘이글-버디-버디-버디-이글-버디-버디-버디’로 장식했다.

8개홀에서 이글 2개와 버디 6개로 매홀 스코어를 경신하며 10타를 줄인 것이다.

그러자 그가 투어 18홀 최소타수인 59타를 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졌다. 그러나 후반들어 2,3번홀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한 그는 4,6,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으나 60타벽을 깨지는 못했다.

투어 통산 3승을 기록중인 그는 이날 전반에 27타를 포함해 11언더파 61타(34·27))를 쳤다. 물론 데일리 베스트다. 2라운드합계 12언더파 132타(71·61)로 선두와 3타차의 공동 7위다. 그는 이날 그린을 적중한 홀에서 홀당 1.2개의 퍼트수를 기록했다.

라이언은 8개홀 연속 '이글-버디' 행진은 이 부문 미국PGA투어 타이 기록이다.  한편 투어의 최다홀 연속 버디는 9개홀로, 마크 캘커베키아가 2009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