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온누리안과 정영택 원장,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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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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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시력교정전문 전주 온누리안과 정영택 원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 원장은 13년간 소방관, 경찰관들에게 무료로 시력교정 수술을 해 온 공로로 지난 12월 19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정 원장은 2001년 서울 홍제동 화재 현장에서 6명의 소방관이 순직한 사고를 접했다. 이후 충격을 받은 정 원장은 소방관, 경찰관들 각자의 시력 상태와 상황에 맞춘 조건에서 최상의 수술을 제공해 왔다. 개원 초창기에는 280만원 상당의 수술을 무료 제공했고, 최근까지 소방관 278명, 경찰관 111명 등 총 389명의 무료 시력 교정 수술을 집도했다.

이는 단순 수술비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약 15억원에 달하는 비용이며, 최근에는 가장 안전하고 진보적인 수술인 ‘스마일수술’을 통해 50여명의 소방관들이 안경을 벗을 수 있도록 돕는 등 항상 최고의 수술로 그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좋은 시력을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정 원장은 대학교수 출신 각막 전문의로 약 300여 명의 각막 이식 수술을 진행해온 것은 물론, 개인 안과로서는 유일하게 안구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1999년에는 장기이식 각막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국내 최초로 스마일 시력교정수술 SCI논문을 발표한 각막 분야의 권위자다.

정 원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몸을 던져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들, 경찰관들을 위해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서 무료 시력 교정을 시작했다”며, “안경을 쓰고 생사를 넘나드는 불구덩이에 들어가는 소방관, 안경을 쓰고 범인과 마주해야 하는 경찰관은 상상할 수 없다. 앞으로도 힘 닿는 데까지 무료 시력교정수술을 계속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온누리스마일안과는 라식, 라섹 수술뿐만 아니라 스마일S.M.I.L.E/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수술 전문병원으로, 센트레이션 기법, 독자적 난시교정 기술로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스마일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전주온누리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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