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고메이494 팝업스토어 ‘맛 집 인증무대’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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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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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494의 팝업레스토랑이 지난 25개월 동안 선보인 레스토랑 중 인기를 끌었던 레스토랑들을 고객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갤러리아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494 팝업스토어가 ‘맛 집 인증무대’가 되고 있다. 

지난 2012년 10월 오픈한 고메이494 팝업스토어는 이태원 경리단길, 한남동, 가로수길, 서래마을 등에 소문난 맛집 등 현재까지 26회의 핫한 레스토랑을 선보였다.

이중 오세요 by 벽제갈비(수원점·고메이494), 어반나이프(고메이494), 츄로101(수원점·고메이494), 치즈케익팩토리(고메이494), 빙빙빙(수원점), 플로레스타(수원점)등이 좋은 실적을 내며 갤러리아백화점 식품관에 정식 입점됐다.

치즈케익팩토리는 아시아 최초로 판매를 시작해 고메이494 단일 브랜드 일 최고 매출(1600만원) 기록을 세웠다. 현재 팝업스토어로 운영중인 랍스터바의 경우 일 평균 5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고메이494에 정식으로 입점한 레스토랑의 매출을 뛰어넘기도 했다. 

이같은 인기에 고메이494 팝업스토어는 신진 쉐프들에게 ‘맛 집 인증무대’로 통하고 있다.

박보영 갤러리아명품관 팝업스토어 바이어는 “지역별, 아이템별 릴레이 소개 등 각 시즌 테마에 맞는 맛집 소개로 국내만이 아닌 해외 브랜드들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메이494는 오는 12월12일까지 팝업스토어를 통해 ‘마약옥수수’를 판매한다.

마약옥수수는 이태원 경리단길에 위치한 로코스 BBQ 레스토랑에서 인기리에 판매중이다. 그릴로 구운 스위트 옥수수에 코지타치즈와 멕시칸 페퍼를 가미해 먹는 이로 하여금 중독성을 불러 일으켜 마약옥수수로 불리운다.

팝업스토에서는 고기의 숙성, 훈제, 직화 조리과정을 통해 부드러운 식감과 훈연향을 느낄 수 있는 텍사스 스타일의 립 요리를 동시에 선보인다.

김형도 로코스 대표는 “좋은 마케팅 기회를 잡았다”며 “고메이 494와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메이494에 입점한 로코스 BBQ 레스토랑에서 마약 옥수수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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