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중국 식품기업들에게 큰 기회 될 것 [국가식품클러스터 옌타이설명회 특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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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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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주샤 옌타이시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 인터뷰

장쥬샤 옌타이시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이 5일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에서 개최한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황복화 기자]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한국 국가식품클러스터는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중국 식품기업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고 새로운 출발의 시작점이 될 것이다”

5일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 봉황산 호텔에서 개최한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설명회’에서 장쥬샤 옌타이시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은 이같이 전했다.

장 회장은 “옌타이시는 아름다운 항구도시로서 30년의 개혁개방을 통하여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경제력은 전국에서 20위, 산동성에서는 2위에 올라 있다”며

“옌타이시는 중국 3대 식품도시 중 하나로 식품산업은 중점전략산업에 포함되어 정부차원에서 식품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회장은 또 “중국 전체 농식품의 20~25%를 산동성에서 생산, 수출하고 있고, 그 중 20~25%를 옌타이시에서 담당하고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 정부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진출하는 중국 기업들에게 여러 가지 좋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 옌타이시의 많은 식품기업들이 상호 협력해서 한중 양국 식품산업 교류에 큰 역할을 담당하기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날 개최된 설명회에는 옌타이시인민대외우호협회, 옌타이시경제공업화위원회, 농업국, 축산국, 임업국, 상무국, 식품공업협회 등 중국 정부 관계자들과 옌타이시 식품기업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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