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군산시, 중국과 문화, 관광, 교류 증대 시킬 것 [군산-옌타이 20주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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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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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 금해만 호텔에서 개최된 군산시 관광 의료 설명회에 옌타이시정부 및 여행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사진=최고봉 기자]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어린이 행복도시,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군산시와 중국의 4대 식품산업도시이자 동아시아 지역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옌타이(연태)시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갖게 된 것을 참으로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한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27일 중국 산동성 옌타이(연태)시 금해만 호텔에서 개최한 ‘군산-옌타이(연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관광의료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문 시장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신 옌타이(연태)시정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 동안 소중한 인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양 도시 관계자들에 감사드린다”며

“21세기는 ‘지식과 정보의 시대’이자 ‘문화관광의 시대’이다. 특히 관광산업은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으로 외화획득, 고용창출, 투자촉진을 통한 경제성장과 인적교류, 문화교류, 그리고 세계화, 지방화 촉진 등 다양한 파급효과로 세계 각국이 관광산업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새로운 신성장 동력산업인 관광산업의 역할과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앞으로도 군산시와 옌타이(연태)시간의 행정적인 교류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문화, 관광 교류를 증대시켜 상호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간다면 양 도시의 발전은 물론 공동번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특히 동군산병원은 지역내에서 정기적 의료봉사, 무료 건강강좌, 소외된 지역주민에 대한 의료구호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진정한 사랑의 의술을 실천하고 있으며, 해외 선진병원과 끊임없는 교류를 통해 학술적, 의술의 연구발전에 노력해 나가는 대형병원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경쟁력을 갖춘 병원이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옌타이시정부, 여행사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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