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황정음, 정웅인에 "개처럼 고문 안 당하는 걸 감사히 여겨"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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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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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황정음[사진=SBS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끝없는 사랑'에서 황정음이 정웅인에게 독설을 날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서 서인애(황정음)는 박영태(정웅인)의 선거자금법 위반을 수사해 박영태를 소환한 후 취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인애는 비리 자료를 눈앞에 들이밀었지만 박영태가 자신을 무시하자 "누구처럼 지하 고문실에 들어가 개처럼 고문당하지 않는 것을 감사하게 여겨라"며 분노했다.

이에 박영태는 "끝까지 가보겠다는 거냐?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화를 냈고, 반항하는 박영태를 보며 서인애는 단호한 표정으로 수사관에게 수갑을 채우게 했다.

한편, 끝없는 사랑 황정음 복수에 네티즌들은 "끝없는 사랑 황정음 이제 복수가 끝나가는 건가" "끝없는 사랑 황정음 언제나 어두운 역할만 하네" "끝없는 사랑 황정음 연기, 나날이 좋아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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