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나전칠기 팔각함 첫 발견,중국→한국→일본..조개껍데기 목공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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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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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나전칠기 팔각함 첫 발견,중국→한국→일본..조개껍데기 목공예 뭐?[사진=고려 나전칠기 팔각함 첫 발견,아이치현 도자박물관 홈페이지]

고려 나전칠기 팔각함 첫 발견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나전칠기 팔각함이 일본에서 첫 발견 되면서 나전칠기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전칠기란 옻칠한 목제품의 표면에 얇게 간 조개껍데기(나전, 우리말 자개)를 여러 가지 형태로 오려내어 박아 넣어서 장식한 공예품이다.

나전칠기는 중국 당나라(618~907년) 때 성행한 것으로 우리나라를 거쳐 일본으로 전해졌다. 우리나라는 삼국시대부터 나전칠기가 제작되었으며 고려시대에 이르러서 독자적인 양식을 개발했고 조선시대에는 나전칠기로 장롱까지 제작했다.

한편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이치현 도자미술관의 한 전시회에 14세기 고려 나전칠기 팔각함이 전시됐다. 전시된 고려 나전칠기 팔각함은 높이 8㎝와 폭 16.4㎝로 흑칠한 바탕에 모란넝쿨무늬가 장식된 것이 특징이다.

고려 나전칠기 팔각함 첫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려 나전칠기 팔각함 첫 발견,그게 왜 일본에 가 있지?","고려 나전칠기 팔각함 첫 발견,한국에서 반출된 문화재 꼭 찾아옵시다","고려 나전칠기 팔각함 첫 발견,양심있으면 돌려줘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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