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국화란?..울릉도에 약재로 쓰이는 국화가 있다?.."일본인 첫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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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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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국화란?..울릉도에 약재로 쓰이는 국화가 있다?.."일본인 첫 발견"[사진=울릉국화란..디지탈 울릉문화대전 홈페이지 캠쳐]

울릉국화란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울릉국화란 울릉군 성인봉 나리분지에서 자생하는 들국화의 일종을 말하며 일본인에 의해 처음 발견됐고 섬백리향과 더불어 천연기념물 제52호로 지정되어 있다.

울릉국화는 구절초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잎의 갈래가 더 많이 갈라진 특징이 있다. 줄기는 곧게 서고 약간 굵으며 붉은 자주색이다. 꽃은 9∼10월에 연한 붉은빛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의 지름은 5∼6cm로 구절초와 비슷하다.

울릉국화는 관상용은 물론 한방에서는 포기 전체를 부인병·중풍·식욕부진·신경통 등의 약재로 쓴다.

울릉국화는 일본인 나카이(Nakai)가 처음 발견하여 일본의 학회에 보고하였으며, 우리나라 울릉도에만 사는 특산식물로 밝혀졌다.

울릉국화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울릉국화란,나리분지에 한번 가봐야겠네요","울릉국화란,국화도 약재로 쓰이는군요","울릉국화란,일본인이 처음 발견했다니 안타깝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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