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우리장기코어밸류 주식형펀드’ 판매

[사진=키움증권 제공]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키움증권은 6일부터 '워렌버핏식 가치투자'를 추구하는 우리장기코어밸류주식형펀드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좋은 회사를 적절한 가격에 사는 것이 훨씬 더 좋다는 워렌버핏의 투자방법에 따라, 높은 재무건전성을 가진 종목 중 주가가 과열된 종목을 피하고 주가가 상승 중인 종목도 고려한다. 편입 종목은 코스피 종목 중 재무건전성과 연간 변동성 수치를 가장 중요한 선정기준으로 삼아 발굴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구성된 총 40개 투자종목 중 삼성전자의 비중은 2% 수준으로 낮고 현대차, 현대모비스는 편입 대상 종목에서 아예 제외됐다. 운용 5개월이 경과한 9월말 현재(제로인 기준) 최근 1개월, 3개월 성과가 상위 10%내에 포함됐다. 

키움증권 금융상품팀 민석주 팀장은 "우리장기코어밸류펀드는 주가변동성이 낮고 재무건전성이 우수한 기업 투자로 주가하락 위험을 낮추고 기대수익을 높일 수 있는 투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우리장기코어밸류주식형펀드를 포함해 ‘키움온라인펀드마켓’에서 판매하는 모든 펀드에 대해 지난 5월 19일부터 최저가격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키움 온라인펀드마켓에서 가입한 펀드가 최저가격이 아닌 경우 별도의 절차 없이 그 차액을 분기단위로 고객에게 100% 현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금융센터(1544·91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