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 러너’ 박스오피스 1위 수성…‘비긴 어게인’ 28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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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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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메이즈 러너'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외화 ‘메이즈 러너’가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비긴 어게인’ 역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메이즈 러너’는 27일 24만 5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여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39만 8100여명.

지난달 13일 개봉해 롱런 중인 2위 ‘비긴 어게인’은 11만 400여명으로 개봉 이후 281만 4100여명이 선택했다.

‘타짜2-신의 손’과 ‘베리 굿 걸’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각각 5만 3600여명(누적 관객수 378만 9500여명) 2만 1900여명(누적 관객수 5만 6600여명) 2만 1600여명(누적 관객수 856만 96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메이즈 러너’는 기억이 삭제된 채 거대한 미로에 갇혀버린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과 같은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매일 밤 살아 움직이는 미로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죽음의 존재와 대립하며 지옥을 빠져나갈 탈출구인 지도를 완성해 나간다. 딜런 오브라이언, 카야 스코델라리오, 윌 폴터, 토마스 생스터, 이기홍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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