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혐의' 효연 전 남친 김준형, 장애도 이겨낸 사람이 왜 폭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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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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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전 남친 김준형[사진=SBS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소녀시대 효연의 전 남자친구 김준형이 사고로 장애진단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자전 에세이 '칠전팔기 내 인생'을 펴낸 효연 전 남친인 김준형은 22살 때 교통사고를 당해 심장 대동맥이 터지고 오른쪽 다리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쳤다.

이 사고로 하지기능장애 5급과 심장장애 3급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장애에 굴하지 않았던 김준형은 이를 악물고 세계 50여개국을 목발 없이 돌아다닌 끝에 재활 치료에 성공했다. 

현재 브랜드 마케팅 회사를 운영할 정도로 능력이 뛰어난 김준형은 지난 21일 새벽 5시쯤 술에 취한 채 지인과 말다툼을 하다가 몸싸움으로 이어져 쌍방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특히 이날 김준형은 골프채를 벽에 던지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한편, 효연 전 남친 김준형 폭행 혐의에 네티즌들은 "효연 전 남친, 지난번에도 효연과 폭행 사건으로 조사받더니" "검색어가 왜 효연 전 남친인 건가… 보기 안 좋네" "효연 전 남친 김준형, 왜 이리 폭행 혐의로 조사받는 일이 많은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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