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년 세계인구 최대 123억명에 이를 수 있어… 아시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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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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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년 세계인구[사진=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2100년에는 세계인구가 최대 123억명에 이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유엔 인구통계학자 패트릭 걸랜드와 아드리안 라프터리 미국 워싱턴대 사회·통계학 교수가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세계인구가 아프리카의 높은 출산율 때문에 2100년에는 96억 명에서 123억 명까지 늘어날 확률이 80%라고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대륙별로는 아프리카가 높은 출산율 덕에 현재 10억 명 수준의 인구가 2100년 35억명에서 51억명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44억 명인 아시아 인구는 2050년에는 50억 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한다고 연구진은 내다봤다.

연구진은 7월 발표된 최신 유엔 인구 통계와, 연구자가 지닌 사전 지식이나 주관적 의견도 포함해 통계적 추리를 내놓는 '베이즈 통계학' 기법을 활용해 이러한 전망 수치를 산출했다고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100년 세계인구, 엄청나네", "2100년 세계인구, 아시아는 왜 나중에 감소하지?", "2100년 세계인구, 징그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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