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벤처·중소기업 희소식…100억원 규모 창조성장 벤처펀드1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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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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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기술은 좋으나 자본이 없어 고생하던 인천지역 신생 벤처 중소기업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3일 벤처·중소기업을 집중육성 하기위한 ‘창조성장 벤처펀드 1호’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정보산업진흥원,(주)세종벤처파트너스,한국벤처투자(주)가 공동으로 조성한 이번 벤처펀드는 100억원 규모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7월 선정한 ‘SW융합클러스터사업’과 연계해 SW,IT,BT 분야에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아울러 좋은 기술력을 갖고도 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3년미만의 벤처 및 중소기업들에도 60%의 펀드를 지원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번 벤처펀드는 이달부터 투자기업을 발굴, 결정해 앞으로 4년간 자금을 지원하고 이후 4년에 걸쳐 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내년 이후에 4년간 80억원을 추가 투자하면서 △중소기업청 모태펀드 △금융위 성장사다리펀드등 국가정책자금과 재무적투자자등을 유치해 400억원 규모의 ‘창조성장벤처펀드 2호’의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와관련 인천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이번 벤처펀드의 조성으로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 벤처회사에게는 가뭄의 단비같은 소식일 것”이라며 “이들이 코스닥상장,M&A등 기업성장과 이를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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